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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리 및 유지 정보 상식

장거리 운행 준비, 차바닥만 체크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살다보면 장거리 운행을 할 일이 생기죠?

그럴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직접 보자니 안심이 안되고...

카센터에 가자니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으시죠?

오늘은 이런 때 요긴한 점검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복잡한 정비 지식 없이도 간단하게 차바닥만 체크해도

장거리 운행 준비가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1. 먼저 시동이 잘 걸리는 지 점검해야겠죠?

시동을 걸 때 “붕~”하고 경쾌하게 걸리면 배터리에 문제가 없다는 신호입니다...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면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았는지도 꼭 점검 하세요.

배터리는 시동을 걸 때 “붕~”하고 경쾌하게 걸리면 문제가 없는 것이구요...

“끼리릭..끼리리리릭...풀~풀~”하면서 시동이 잘 걸리지 않으면 방전이 된 것이므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가끔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동을 걸려면 갑자기 걸리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평상시 시동 소리를 잘 듣고 제때 점검해 주면 중요한 순간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2. 차바닥만 봐도 어디가 고장인지 알 수 있습니다!
 
주차 되어 있는 여러분의 자동차의 아래 땅바닥을 눈여겨 보세요.

만약 검은 액체가 땅바닥에 흘러나와 있다면 엔진오일이 새는 것입니다.

포도주 색이라면 자동 변속 오일...

녹색은 냉각수나 부동액이 새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수리를 해야 하는데요...

대개의 경우 고무 호스나 클램프의 조임력 부족이 원인이기 때문에

교체하거나 단단히 조여주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해결 됩니다.


3. 전조등, 브레이크 제동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미등 등... 각종 라이트도 반드시 점검하세요!

가끔씩 브레이크 제동등이 고장난 채 달리는 차를 거리에서 보셨을겁니다... 

브레이크 제동등이 고장난 경우.. 시내주행시도 위험하지만...

특히나.. 고속도로에서는 추돌사고를 유발하게 되어 매우 위험합니다...

또 밤중에 갑자기 전조등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 또한 황당하겠지요.
(지나가던 사람이 전조등을 하나 주고 갈리고 없고... ㅋ)

도심이나... 가로등이 있는 곳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어두운 국도 같은 곳에서 라이트 없이 달린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눈감고 운전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 될테니까요...

따라서 장거리 여행 전에는 반드시 전조등부터 시작해서

모든 라이트류를 점검 하셔야 합니다.


4. 앞유리 세정액은 맹물을 쓰신다구요?

앞유리에는 의외로 기름때도 많이 끼어 있답니다...

요즘은 공해가 심하고 공중에 오염된 먼지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때로는 아무리 와이퍼를 작동시켜도

앞 유리창이 부옇게 되어 닦이지 않는 경우를 경험해 보셨을겁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맹물보다는 전용액을 채우시구요..

되도록이면 가득 채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한번씩 잔량을 점검해주시면 더 좋구요...


오늘은 장거리 운행시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포스팅했는데요...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