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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의 하루는

뉴 그랜져 XG 2005년식 30,000km 출고...

2005년식 뉴 그랜져 XG 30,000km, 완전 무사고, 1인소유 차량을 어제 출고했습니다...

일요일날 남편분과 아내분이 같이 오셔서 계약을 하시고...

월요일날 출고를 해가셨습니다...

일요일날 출고해가셔도 되는데...

사정이 있으시다며 월요일날 와서 출고해가시기로 하고 가셨었습니다..

2005년식인데 실주행이 30,000km 밖에 안되는 차량이었습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께서 신차를 구입하신 후 쭉 혼자서 타시고...

동네에서 장보러 가고 마실나가실 때만 가끔씩 타던 차라...

실주행이 많이 적었네요...

애지중지 관리도 잘하셔서... 세차를 하고 나니 번쩍번쩍 새차 같았습니다...
 
외관 뿐만 아니라 실내까지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보는 제가 다 기분이 좋았는데요...

마음 같아서는 제가 타고싶은 욕심이 날 정도로 차가 좋았습니다...

원래 소나타 트랜스폼을 보러 오신 분들이었는데...

소나타 트랜스폼 몇 대를 보여드리고 나서...

혹시 비슷한 급으로 추천해주실 차가 있으시냐고 해서...

한 등급 위의 차종이지만... 조심스럽게 권해드렸습니다...

하지만... 내심 자신도 있었죠... 

년식이 오래되어 금액은 조금 더 저렴하고... 실주행은 짧고...

차량 상태가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아내 되실 분이 타실 차량이라..

아내 되실분이 그전에 소나타를 둘러 보실때 까지만 해도...

별로 반응이 없으셨는데...

그랜져는 보자마자... 맘에 들어하더군요...

역시... 제가 타고 싶을 정도로 맘에 쏙 드는 차는...

손님 역시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덕분에 좋은 차 샀다고 고마워 하시는데...

제 기분까지 너무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