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 3 프론티어 더블캡 출고...

어제는 대구에서 오신 손님께서 봉고 3 프론티어 더블캡을 출고해 가셨습니다...

수원역에서 손님을 만났는데...

보자마자 화를 내시더군요...

아... 물론 저한테 화를 낸건 아니구요...

대구에서 한달도 넘게 매물을 찾고 있었는데...

매물이 나오지를 안아서...

인터넷을 보고 인천엘 갔는데...

허위매물 이었던 겁니다...

원래 얘기했던 매물은 있지도 않고...

다른 매물을 보여주는데...

사고차량을 보여주면서 무사고 차량이라고 막 우겨서....

한바탕 싸우셨다고 하시더군요...

손님께서 찾으시는 차량이 2010년식 이상 주행거리 2만키로미터 이내의 신차급 차량이었는데...

2010년식 주행거리 2만키로미터인 차량이 오일도 줄줄 새고있고...

딱 보니까 사고가 났던 차량인데도 사고가 안난 차량이라고 마구 우기더라고 얘기하시네요...

대구에서 아침부터 일찍 올라와서 시간 낭비하시고...

속이 많이 상하고... 화가 많이 나신게 안풀려서.... 

보자마자 화를 내면서 얘기를 하시더군요...

손님을 만난게 4시가 넘어서였는데...

만난지 20분만에 계약 끝났네요...

딱 손님이 원하던 차량을 미리 수배를 해놓아서...

보자마자 만족해하시며 바로 계약하자고 하셔서 순식간에 출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만족해하시면서...

수원에 있는 친척분이나 친구분들 소개해주시겠다네요...

대구까지 멀리 가셔야되는데...

기분좋게 가시라고 기름 가득 채워드리고...

손님과 악수 한번 하고 헤어졌습니다... 

조심해서 내려가시구요...

하시는 일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